[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3일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오진 10시에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실행계획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세청장후보자(김대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자료 제출 요구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청문회에 참석할 증인과 참고인 채택은 추후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지난 7일 기재위 여야 간사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에 열기로 합의했다.
한편 통합당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오늘 윤후덕 위원장이 참석을 안해서 대단히 유감”이라며 “지난번 회의가 굉장히 잘못된 진행과 절차에 따라 진행돼 매우 유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지난 전체회의 당시 윤후덕 위원장의 회의 강행한 것에 대한 불만 표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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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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