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부활절인 12일 오전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신도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부활절인 12일 오전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신도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12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1명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이다. 

이날 경기도 김포시에 따르면 풍무동에 거주하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2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이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7~28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감염 우려를 샀다.

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