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강원 정선 아우라지 강변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예방과 장마로 인해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축제관계자와 지역의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과 여랑면의 발전을 위한 뗏목 제례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지난 13일 강원 정선 아우라지 강변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예방과 장마로 인해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축제관계자와 지역의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과 여랑면의 발전을 위한 뗏목 제례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아우라지 강변에서 아우라지 뗏목 제례를 봉행했다.

매년 아우라지에 얽힌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아우라지 뗏목을 주제로 매년 8월에 아우라지 뗏목 축제를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예방과 장마로 인해 축제를 취소했다.

추진위에서는 이날 이주현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안기수 여량면이장협의회장 등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정선군과 여량면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뗏목 제례를 거행했다.

이주현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아우라지 뗏목 축제를 취소하게 돼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슬기로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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