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8.13
화순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8.13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생활폐기물 수거에 나섰다.

화순군은 집중호우로 1000여t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저지대 침수 가옥에서 배출된 가재도구 등 폐기 처분이 불가피한 생활폐기물, 하천으로 밀려온 부유물 등 수해 폐기물 수거를 서두르고 있다.

화순군은 8월 말까지 침수피해 생활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해 피해 주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다”며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하면 악취, 해충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폐기물 처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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