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지난 5일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진행된 주일전국연합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예배에는 최소 1000여명이 넘는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유튜브  너알아TV 캡처)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출처: 유튜브 너알아TV 캡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는 사랑제일교회 교인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도 김포시에 따르면 풍무동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이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7~28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감염 우려를 샀다.

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