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남 구례군 구례5일시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2020.08.12. (출처: 뉴시스)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남 구례군 구례5일시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2020.08.12.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이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때아닌 4대강 사업의 홍수예방 효과를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물 관리를 담당하는 환경부가 4대강 사업 관련해 “보는 홍수 예방에 효과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정치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비용 충당 등을 위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일단 선을 그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연일 쏟아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데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시·군 단위 여건이 안 되면 읍면동 단위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환경부 “4대강 보, 홍수 예방효과 없다”… 통합당 “정말 엉터리” 반발(원문보기)☞

때아닌 4대강 사업의 홍수예방 효과를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물 관리를 담당하는 환경부가 4대강 사업 관련해 “보는 홍수 예방에 효과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문대통령, ‘4차 추경’ 일단 제동… “정부·지자체 예산 충분”☞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정치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비용 충당 등을 위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일단 선을 그었다.

◆[르포] 코로나·폭우로 치명타 입은 시장가… “있던 손님 마저 사라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남대문시장에서 터져서 행여나 우리 시장에도 피해가 갈까 봐 무서워요. 안 그래도 파리만 날리는데 물난리까지 나서 그나마 있던 손님마저 다 없어졌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7명 나온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가 일시 폐쇄돼 있다. ⓒ천지일보 2020.8.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7명 나온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가 일시 폐쇄돼 있다. ⓒ천지일보 2020.8.10

◆문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시·군 안되면 읍면동 단위 지정 검토”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연일 쏟아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데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시·군 단위 여건이 안 되면 읍면동 단위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서울 롯데리아 직원 19명 모임서 9명 코로나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슈in] 예언처럼 적중한 ‘툰베리’ 유엔연설 화제… 지구촌 ‘노아홍수급 재앙’ 몸살☞

전 지구적인 기후 이상이 나타나면서 그레타 툰베리의 지난해 UN연설이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의 16세 소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작년 9월 23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툰베리는 이날 세계 지도자들이 빈 말로 젊은층의 꿈을 앗아가고 있다며
스웨덴의 16세 소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작년 9월 23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툰베리는 이날 세계 지도자들이 빈 말로 젊은층의 꿈을 앗아가고 있다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지도자들을 질타했다.

◆신규확진 다시 50명대로 급증… 지역발생 20일 만에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전날보다 54명 증가… 국내 총 1만 471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4714명으로 집계됐다.

◆당정청, 재난지원금 두 배 인상… 4차 추경은 ‘추후 판단’☞

당정청은 12일 사상 최장기 장마로 인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 대책으로 재난지원금을 두 배로 인상하기로 했다.

◆日불매 1년에 추락한 일본차… 기부로 민심 되찾을까☞

지난해 7월 한일 갈등 및 수출규제 등으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1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잃어버린 민심 되찾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문화로 거리에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문구가 적힌 게시물이 상점 앞에 붙어있다. 구월문화로 상인회는 지난 7월23일 일본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일본차량 부수는 퍼포먼스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천지일보 2019.8.7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문화로 거리에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문구가 적힌 게시물이 상점 앞에 붙어있다. 구월문화로 상인회는 지난 7월23일 일본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일본차량 부수는 퍼포먼스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천지일보 2019.8.7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