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12일 인주 삽교호 내수면어업계 어민과 소방대원 등과 수색작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8.12
오세현 아산시장이 12일 인주 삽교호 내수면어업계 어민과 소방대원 등과 수색작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8.12

‘송악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 발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12일 인주면 대음리 인주 삽교호 내수면 어업계 선착장을 찾아 실종자 수색작업에 적극협조 중인 지역 어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수색 작업에 투입된 119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소방서 간급구조통제단(단장 김성찬)은 지난 3일 송악면 유곡리에서 실종된 두 어르신을 찾기 위해 열흘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는 타 지역 선례 및 물길 등을 분석해 수색 범위를 삽교호까지 넓혔다. 이에 인주 삽교호 내수면어업계 어민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하루 6척의 어선을 동원해 소방대원을 태우고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긴급구조통제단은 12일 정오 송악저수지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했으며, 신원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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