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VIPS YUM Delivery)’를 공식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 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VIPS YUM Delivery)’를 공식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 CJ푸드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VIPS YUM Delivery)’를 공식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빕스는 이미 2018년 6월 각종 나들이나 모임에서 즐기기 좋은 ‘파티 박스’를 출시하며 배달·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며 최근 급증한 배달 고객 수요와 급변하는 트렌드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빕스얌 딜리버리’는 빕스의 정통 스테이크와 샐러드의 퀄리티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 배달 서비스 플랫폼 및 매장 전화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수요가 많은 서초, 송파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빕스얌 딜리버리’는 스테이크, 샐러드, 폭립, 파스타 등 빕스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조리한 단품 메뉴와 피자, 파스타, 디저트 등을 알차게 구성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빕스 얌그릴 스테이크’로 200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용 고객 5400만명을 돌파한 ‘얌스톤 스테이크’를 배달에 최적화해 개발한 딜리버리 전용 메뉴다. 별도로 주문 가능한 미니 화로 ‘얌그릴’에 구우면 따끈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빕스는 레스토랑 인기 메뉴 ‘얌스톤 스테이크’를 배달 시장에서도 시그니처 메뉴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레스토랑의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패키지도 신경을 썼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의 행복한 미소를 위트 있는 로고로 표현하고 빕스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해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더불어 FSC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식물성 친환경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가방 등으로 지속 가능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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