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2일 서울 aT센터에서 로컬푸드 서포터즈 ‘로컬프렌즈’ 4기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0.8.1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2일 서울 aT센터에서 로컬푸드 서포터즈 ‘로컬프렌즈’ 4기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0.8.12

온·오프라인 로컬푸드 가치 홍보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2일 서울 aT센터에서 로컬푸드 서포터즈 ‘로컬프렌즈’ 4기 발대식을 열었다.

‘로컬프렌즈’는 청년층이 주도적으로 로컬푸드 홍보계획을 수립, 시행하면서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 홍보대원 역할을 수행한다.

aT에 따르면 로컬프렌즈 4기는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전국 각지의 청년 9개팀, 총 34명이 1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로컬푸드를 활발히 알릴 예정이다.

대학생 김수연씨는 소감발표를 통해 “원예학을 공부하면서 현장실습 시 로컬푸드를 직접 납품했던 경험이 있어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로컬푸드로 SNS 유행 따라잡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로컬프렌즈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더 많은 국민이 로컬푸드의 가치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로컬프렌즈 청년들이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