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대형음식점 및 대형주점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천지일보 2020.8.12
인천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대형음식점 및 대형주점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천지일보 2020.8.12

8월 13~21일 민·관 협력 점검

음식점 생활방역 지도점검 계도·홍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대형음식점 및 대형주점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생활방역 취약업소인 대형음식점 및 대형주점 324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90명과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지회가 합동으로 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이용자가 많은 야간시간대에 집중 점검과 시설운영, 위생관리, 거리두기, 식사문화 등에 대해 홍보를 통한 계도를 실시한다.

집중점검 사항으로는 ▲음식점별 방역관리자 지정,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통한 출입자 확인 등 시설운영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위생관리 ▲종사자 및 이용자 거리두기 ▲개인별 식기 사용, 식사 중 대화 자제 등 식사문화에 관해 점검한다.

또한 시는 감시원에게 코로나19 현재 상황 및 대응방안, 생활방역수칙 등을 공유하고 생활방역지도원으로서 역할 임무 및 점검요령 등 직무관련 기초 소양교육을 마친 후 지속적으로 생활방역 현장 지도에 참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정부가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의무화한 10개 업종 외에 ‘뷔페식당’을 정부보다 먼저 고위험시설로 선정, 전자출입명부를 100% 도입하는 등 영업장 면적 150㎡ 이상 대형주점에는 우선설치 권고업종으로 분류해 94%의 영업장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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