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장미경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오른쪽)과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부문 담당이사가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식’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은행)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장미경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오른쪽)과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부문 담당이사가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식’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신규보증, 채무조정, 컨설팅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제도다.

대상기업은 총여신 1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인 제조업, 혁신형중소기업, 고용창출기업, 신성장동력산업기업 등으로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한 합산 채권액이 총대출의 50%를 초과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인하(최대 2%p), 대출만기 및 할부금 연장 등을 지원하고, 신보는 신규보증 지원(보증료율 1%), 기존 보증 전액 만기연장 및 보증료 우대,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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