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을 방문해 윤상기 하동군수(오른쪽 세번째)와 피해상황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8.11
9일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을 방문해 윤상기 하동군수(오른쪽 세번째)와 피해상황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이 지난 9일 전북 진안군·경남 하동·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본부장·조합장 등과 함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지난 7~8일 사이 전북·경남 지역에 최대 500㎜ 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곳곳에서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유찬형 부회장은 “오랜 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우려가 크다”며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및 농업인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번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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