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맨 앞)가 피해농가에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8.11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맨앞)가 피해농가에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임직원들이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및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하우스 내부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파손된 비닐을 교체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더 많은 피해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죽산농협(조합장 송태영)에 구호물품(마스크·컵라면·생수·물티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피해농가 박영근 농장주는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이 부족하여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농협경제지주 직원들 도움의 손길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렸으면 좋겠다”며 “농업인 피해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일손지원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화에 적극 동참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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