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본사 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8.11
남동발전 본사 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8.1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오늘(11일) 오후 채용홈페이지에 신입사원 필기시험 합격자 472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실시한 필기시험에서 대상인원 1만 381명 중 7793명이 응시해 75%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고시 진행과정에서 ▲NCS와 전공시험 분리 ▲코로나19 사전문진제 전환 ▲전 고사장에 현직직원 정감독 배치 ▲부정행위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시행 ▲응시 대상자 중 재시험 불참자에게 차후 신입사원 채용 필기전형 응시기회 제공 등 채용 공정성과 수험생 편의성 강화를 위한 개선책이 마련돼 시행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필기총점(100점+가점)이 높은 순으로 채용예정 인원의 2.5~3배수를 선발하고 동점자가 있을 경우 동점자 전원을 합격처리했다.

면접전형은 경력부문의 경우 13일 경남 진주에서 치러지며 신입부문은 오는 18일부터 서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력부문은 인성·역량 및 발표면접을, 신입부문은 인성·역량, 토론, 상황면접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28일 예비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등을 통해 다음달 9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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