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도서관. (출처: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도서관. (출처: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원광보건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동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인문·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실시됐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총 344여개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전라북도권 대학 중에서는 원광보건대학교가 유일하다.

대학 측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주제를 ‘FOR REST_숲, 휴식’으로 정하고, 원요가와 명상, 천연염색, 캘리그라피 등을 인문학과 결합시켜 총 10차시 강의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5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차별화 된 주제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옥 도서관장 교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 시민의 전인교육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착 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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