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과 양성현 직장협의회 대표자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기념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소방서) ⓒ천지일보 2020.8.11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과 양성현 직장협의회 대표자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기념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소방서) ⓒ천지일보 2020.8.11

협의회, 소통하는 근무환경 개선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과 고충처리 등을 위한 의정부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11일 ‘공무원직장협의회법’ 개정으로 소방기관 내 직장협의회를 설립할 수 있게 돼 의정부소방서 5명이 협의회에 가입했다. 협의회 출범식은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출범을 시작으로 의정부소방서장과 정식으로 소통하는 창구로써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처리를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양성현 직장협의회 대표자는 “동료 직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협의회를 통해 소통하며 나아가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협의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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