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로 실시간 질의·응답
70년 역사로 보는 청년미래 역할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지난 6일 청년·대학생·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제2기 청년세대 통일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비대면 강의로 전환해 이평순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진행으로 지난 6일부터 총 6강을 계획했으며 ▲임정로드 ▲식민지의 역사 분단의 현실 ▲평화의 길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진행한 제1강은 홍소연(전 백범김구기념관 자료실장) 강사의 ‘청년 백범과 함께 걷는 1948 김구 Road’를 주제로 진행했다. 70년 분단의 역사와 그 안에서 우리 청년들의 역할을 고민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상용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청년 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들이 통일리더로서 역할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민주평통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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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라 기자
misomerry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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