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19년 정책박람회’를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오는 11월 1일 14시부터 19시까지 연동 삼다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공: 제주도청) ⓒ천지일보 2019.10.29
제주도청 전경. (제공: 제주도청) ⓒ천지일보 2019.10.29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9일 기준 주민등록에 등록된 세대이며 가구의 소득 및 가원의 직종에 상관없이 전 도민과 등록외국인에게 지급된다.

등록외국인 지급 대상자는 외국인등록 또는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 명단에 등재되고 신청일 현재 도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다.

전체 지원 대상자는 총 69만 9256명으로 도민 67만 1768명, 등록외국인 2만 7488명이며 신청 접수는 24일 부터다.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했던 1차 지원금과 달리 2차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을 현금 지급한다.

2차 지원금 신청은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한다. 신청 시작일인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 동안은 온라인 5부제 신청만 가능하고 9월

7일부터는 온라인 접수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현장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또 3주차인 9월 11일까지는 읍면동 현장접수와 온라인 접수 모두 5부제가 실시되며 신청 접수 4주차인 9월 14일부터는 5부제가 해제된다. 휴일인 토, 일요일에는

5부제와 상관없이 누구나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19일 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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