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전경.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8.11
포천시청 전경.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8.11

대중교통 운행 불가능한 마을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2021년 추가 운행할 경기복지택시(포천사랑택시) 대상마을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복지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이동권 보장과 이동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운행 수단이다.

신청대상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현재 및 향후에도 농어촌버스 운행이 불가능한 마을 ▲현재 1일 3회 이하로 농어촌버스 등이 운행하고 있는 마을 ▲버스배차 간격이 120분 이상 또는 버스승강장으로부터 500m 이상 떨어진 마을이다.

아울러 포천시에서 이용 당시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마을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복지택시 탑승자 부담 요금은 탑승자 대상마을에서 해당 읍·면·동 소재지까지 10㎞ 이내는 1250원이며, 10㎞ 초과 시 1㎞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현재 12개의 마을이 운영 중이고 2019년 한해 누적 인원 2만 6248명이 이용했다. 운행 마을 선정은 현지 조사,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 심의 후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교통행정과 교통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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