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경륜경정관리본부장, 양희영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한동규 KD운송그룹 기획부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금조성총괄본부) ⓒ천지일보
김광식 경륜경정관리본부장, 양희영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한동규 KD운송그룹 기획부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금조성총괄본부) ⓒ천지일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 미사 경정공원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가 하남시, ㈜경기상운과 지난 7일 미사 경정공원에서 김광식 경륜경정관리본부장, 양희영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한동규 KD운송그룹 기획부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하남선↔미사 경정공원 대중교통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남시가 추진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하철 역사 활성화 Project’에 따른 것으로 8일 개통한 지하철 하남선(5호선) 활성화와 그동안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미사 경정공원을 대중교통으로 연계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3개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미사 경정공원을 기점으로 5호선 미사역과 천호역, 아산병원 등 서울권역을 노선으로 하는 112-5번이 미사역 개통일(8일)에 맞춰 운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미사 경정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광식 경륜경정관리본부장은 “하남시와 (주)경기상운의 적극적인 협조로 미사 경정공원에 오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미사지구 입체 연결통로 개통이 예정돼 있는데 지역 내 친화적인 체육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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