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빠 누구?

장동민 아빠 누구?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장동민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장동민이 국밥집을 찾아와 자신을 위해 헌신한 누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장동민은 희귀병에 걸린 누나에 대해 “누나가 엄마였다. 엄마처럼 다 챙겨주고, 학생 때는 일해서 내 뒷바라지 다 해줬다. 100만 원을 벌면 90만 원을 나에게 썼다”라며 누나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치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누나의 병명에 대해 신경계통, 류머티즘 계열의 희귀병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내가 군대에 갔다 온 사이 갑자기 병세가 악화됐다. 처음에는 병명을 알 수가 없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온갖 병원을 다 다녔다”고 말했다.

또한 정동민은 일찍 돈을 벌게 된 이유에 대해 “엄마 아빠는 정말 열심히 일했다.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했다”라며 “그런데 우리 집은 너무 가난했다. 그래서 내가 돈을 벌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동민 아빠 장광순씨는 현재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동민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아버지 장광순씨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장광순은 “점점 장동민과 닮아간다”는 MC들의 말에 “다른 건 다 닮아도 머리 빠지는 건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