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 한옥문 건설소방위원장, 이정훈 의원이 10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복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제공=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0.8.10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 한옥문 건설소방위원장, 이정훈 의원이 10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복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제공=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0.8.10

하동 화개장터 침수피해 지역 방문
김 의장 “수해 피해 복구, 집중하겠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5일부터 나흘 동안 하동군 화개면에 내린 429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화개장터 상가 등 311동이 침수하고 13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40세대 6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0일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 한옥문 건설소방위원장, 이정훈 의원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화개장터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김하용 의장 일행은 하동군 건설소방국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피해 복구에 한창인 소방서, 군부대와 적십자 등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면서 컵라면, 생수 등 현장 복구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김하용 의장은 “제5호 태풍 ‘장미’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염려된다며 수해 피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원 등 도의회 차원에서도 수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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