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높이는 낮고 바퀴는 없으며 푹신하고 움직이지 않는 의자를 비치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10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높이는 낮고 바퀴는 없으며 푹신하고 움직이지 않는 의자를 비치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10

고객위한 환경으로 개선

찾아가는 방문 상담 운영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고객지향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 개선 및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복지지원과로 기초상담이 통합돼 복지민원창구를 이전함으로써 기초상담, 복지조사, 통합사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복지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이동이 불편하신 민원인들을 위해 자동문을 설치하고 고객 맞춤형 의자를 비치해 사무실을 방문하는 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센테는 실질적 도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 상담은 점차 복잡하고 다양화 되고 있는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 상담해 개개인의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 상담 대신 유선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잦아들면 다시 방문 상담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원스톱 요금감면 서비스 연계 사업,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 등이 있다.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주민센터는 가장 일선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행정기관으로 특히 복지지원과는 어르신 등의 주된 이용객을 고려할 때 더욱 섬세하게 복지서비스가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며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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