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청사 시설물 청소·조경 용역 노동자와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창원시)ⓒ천지일보 2020.8.10
허성무 창원시장이 청사 시설물 청소·조경 용역 노동자와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창원시)ⓒ천지일보 2020.8.10

애로사항 청취 및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전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10일 집무실에서 시 청사 시설물 청소·조경 용역 노동자와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 등으로 청사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묵묵히 근무하며 시 청사를 가꾸는 현장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20여 명의 청소·조경 용역 노동자들에게 허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허성무 시장은 “가장 먼저 출근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과 직원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허 시장은 지난 2018년 취임 후 시청사 청소·조경 용역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지시하는 등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퇴직 나이가 65세에서 68세로 연장됐으며, 상여금도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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