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파크 조감도.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8.10
웨이브파크 조감도.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8.10

19~20일 양일간, 150여명 규모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와 ㈜웨이브파크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아시아최초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을 위한 직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9~20일까지 2일간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 예정이며 채용규모는 16개 직종 150여명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시흥시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는 진행하지 않으며 반드시 사전 접수자에 한해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인 세계 최대규모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대규모 숙박 및 주거시설을 연계한 해안가(Sea Side) 상업시설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및 5만 4000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우선 채용 맞춤 박람회’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웨이브파크와 같은 지역인재 우선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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