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출처: MBN)
김민경(출처: MBN)

김민경 “동생 갑작스레 세상 떠나… 母 많이 힘들어해”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놨다.

8일 재방송된 MBN ‘모두의 공연 가치 들어요’에서는 박애리가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김민경은 “엄마가 지금까지 힘들어하신다. 나까지 힘들어하면 엄마가 너무 힘들고 그래서 나는 더 말을 못하고 감정도 숨길 수밖에 없다”라며 “근데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정이 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애리는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김민경을 위로했다.

김민경 남동생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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