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반석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관련 확진자 1명이 지역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돼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 101번 확진자인 A씨가 풍동 소재 어린이집 담임으로 확인돼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2일 반석교회 잡단감염 지표 환자인 고양시 96번 확진자와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날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에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역학 기간 등원 여부를 확인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검사 대상은 어린이집 원생 20여명, 교사 13명 등 30여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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