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8.7
(제공: 서강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8.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청 지정 서강직업전문학교가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에서 연속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이에 탐정학과와 태권도학과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호원과 탐정요원을 배출할 예정이다.

서강전문학교 재단 임지윤 상임이사는 “사회복지학과 주말반의 경우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해 직장인들이 많이 수업을 하고 있으며 경호학과와 태권도학과의 경우도 주말학위과정을 운영해 다양한 진로를 희망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재단 상임이사는 서강직업전문학교 독산캠퍼스의 사회복지학과, 경호학과, 경찰행정학과, 실용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서강드림팀의 단장으로 오랜 활동을 해왔다.

최근 탐정분야와 관련된 법개정과 함께 탐정학에 대한 관심과 군사학과, 경찰행정학과 지원학생들 중에서 보다 특성화된 탐정분야의 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임지윤 상임이사는 “본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 중 탐정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실제로 깜짝 놀랄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들이 현재 있으며, 사람을 찾는 일에서 부터 기업기밀 유출과 관련된 전문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인력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강전문학교는 용산캠퍼스와 신도림캠퍼스를 중심으로 용산구청과 양천구청과 협약을 통해 용산구민, 양천구민 각 100명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경호경비보안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실습 8월 개강반을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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