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건의 사업 29개 설명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7일 예천군청에서 미래통합당과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미래통합당 김형동 의원, 김은수 예천군의장 및 도의원과 군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21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 날 당정협의회에는 국가투자예산 건의 사업 13건 등 29개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또 총 2417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위한 미래통합당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천군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천읍 전선지중화사업 ▲예천 원도심 일방통행 교통체계 구축 및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16건 ▲예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예천 세계곤충엑스포 전시관 설치 지원 등의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도청신도시 주민들의 여가 기회 확대 및 교육 기회 제공에 기여할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원도심 환경 개선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예천읍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논의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당정협의회에서 예천군과 소통하고 이해를 넓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경북 중심도시로 자리 잡은 예천군이 더 발전하도록 지역 현안 사업 해결 및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 자리를 빛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과 소통‧협력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