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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 폭탄’ 같은 집중호우가 계속해서 쏟아지는 가운데 7일 오전 폭우로 피해를 본 김천시 한 가정집 마당에 흙탕물이 고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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