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8.7
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8.7

취약계층 생계안정 위해 126개 사업 1185명 선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정부에서 발표한 ‘고용 및 기업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신청은 오는 10~14일까지 5일간이며 1185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총 126개 사업으로 ▲안산시 체육시설 생활방역 지원사업 ▲안산시 관내 근린공원 관리 및 계도활동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사업 ▲자연학습장 관리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와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일자리정책과 뉴딜일자리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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