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천전동 시간제보육실(포근이방) 내부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7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천전동 시간제보육실(포근이방) 내부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7

맞춤형 안심 보육서비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0일부터 천전동 장난감은행에 ‘시간제 보육실’을 추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양육자가 병원이용,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제도다.

시는 그동안 하대동 소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시간제 보육실(보듬이방)을 운영해왔지만, 중부권역에 부족한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천전동에 추가 운영하게 됐다.

시간제 보육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같은 곳에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열리는 ‘365일 24시간제 보육실’과 함께 운영된다.

천전동 시간제보육실(포근이방) 이용대상은 양육수당이 지급되는 6~36개월 미만 아이로 시간당 보육료 1000원에 월 80시간까지 이용가능하다.

보육실 이용방법·수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청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자기개발 시간부족 등으로 힘들어하는 양육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간제 보육제를 추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환경, 행복한 육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천전동 시간제보육실(포근이방) 내부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7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천전동 시간제보육실(포근이방) 내부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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