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새차랑 직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8.6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새차랑 직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8.6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다른과 너른 울산발달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용한)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합이 운영 중인 자동차 세차기업(새차랑)에 공단 차량의 세차서비스를 의뢰하는 등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지난 7월 22일 맺은 협약 이후 한국에너지 공단은 총 26건의 세차를 맡겼다. 향후에도 관용차량 및 임직원 개인 소유 차량의 세차를 의뢰해 울산지역 발달장애인의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울산으로 본사 이전 후 지속적으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주기적인 세차 서비스 요청이 발달장애인의 자립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