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학수 양주부시장(오른쪽 세 번째)과 정성호 국회의원(오른쪽 네 번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 네 번째)이 6일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8.6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 네 번째)과 조학수 양주부시장(오른쪽 세 번째)과 정성호 국회의원(오른쪽 네 번째)이 6일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8.6

총 사업비 248억원 투입해
2023년 지상 3층 규모 건립

[천지일보 양주=손정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시는 지난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총사업비 24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광사동 81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 건축연면적 573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3자간은 ▲유아체험교육원 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 ▲유아·놀이중심의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관 상호 간의 협약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적기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성호 의원은 “유아·학부모 맞춤형 체험교육기관 활성화를 위해 협력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양주시가 명실상부 경기북부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 유아들의 체험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체험교육원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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