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접촉자 13명, 가족 1명… 음성’
‘증상 발현 상태 영화관 방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지난 6월 25일 111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40여일 만에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1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60대, 남)은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열감, 기침 증상이 발현했다. 지난 4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13명이며, 가족 접촉자 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 이동경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자 동선 등 정보공개 안내(3판, 2020년 6월 30일)’에 따라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공개합니다.

7월 29일 타지역 동선
7월 30일 (이동수단 : 자차)
- 근무지(직산읍 소재) 오전 7시 34분~오후 12시 49분(마스크 착용, 접촉자 3명)
- 타지역 동선 오후 12시 49분~
7월 3일~8월 1일 타지역동선
8월 2일 (이동수단 : 자차)
- 영화관(불당동 소재) 오후 1시 30분~오후 4시 21분(마스크 착용, 역학조사 진행 중)
8월 3일 타지역동선
8월 4일 (이동수단 : 자차)
- 근무지(직산읍 소재) 오전 7시 30~오후 3시 57분(접촉자 12명(3명 중복))
- 병원(쌍용동 소재) 오후 4시 30분~오후 4시 36분(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 천안충무병원 검체 채취 오후 5시~오후 5시 30분(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타지역 동선 오후 5시 30분~
8월 5일
- 양성 확인 오전 8시 20분

* 타지역 동선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 중이며, 심층역학조사(GPS확인 등) 결과에 따라 이동경로 및 접촉자수 등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5일 오후 7시 42분에 코로나19 천안114번 확진자는 아산시 거주자로 현재 역학 조사 중이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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