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8.5
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8.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지난 5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축산식품 1200만$’ 달성을 위한 한우 수출확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과와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우 수출을 확대키 위한 맞춤형 수출전략 수립·신규시장 개척 방안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원 조합장들은 주요 수출처인 홍콩에 대한 미국의 ‘특별대우’ 중단이 가져올 변화에 관심을 집중시키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농정활동과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농협 ‘한우수출조합협의회’는 한우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축협 10개소·조합공동사업법인 3개소로 구성돼 지난 2016년에 발족됐으며 해외 시장에서 일본의 화우를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우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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