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도 인제군이 주·야간 2개조를 편성해 교대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집중호우에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8.5
5일 강원도 인제군이 주·야간 2개조를 편성해 교대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집중호우에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8.5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공무원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호우에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일부터 13개반 120여명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구성해 주·야간 2개조로 편성해 교대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일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인제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 ‘경계’를 발령하고 관내 유관기관, 민간재난봉사단체와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접수 창구를 일원화하고 시간대별로 피해상황을 수시 파악해 구조·구급와 긴급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군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3일과 4일 이틀간 평균 81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5일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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