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를 도와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학교 내 취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천지일보 2020.8.5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취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20.8.5

전날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2020 Dream JOB go’ 개최
NCS 자소서 및 AI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8명 현장채용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특성화고인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를 도와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학교 내 취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2020 Dream JOB go 취업 채용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취업 환경에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시는 우선 관내 기업 5개 업체가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했으며, NCS 자기소개서 및 첨삭지도 전문 컨설턴트, AI 면접 등도 지원했다.

전체 10개 기업이 참여한 박람회에서는 생산관리직, 서비스직, 사무직 등 모두 46명 모집에 3학년 학생 238명이 지원해 28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모두 10개 교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1개 교실에 1~2개 업체가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열체크, 방문대장 작성 등도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 실습도 어려워져 취업 환경에도 큰 악영향이 이어져 왔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다행이며, 관내 6개 특성화고에 파견된 안산시 취업지원관과 함께 학생들의 취업을 돕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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