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4일(현지시간) 오후 최소 두 차례의 큰 폭발이 발생해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영국 BBC방송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폭발이 불꽃놀이와 관련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이 발생한 베이루트 항구엔 폭발물 저장창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레바논 보건 장관은 이 폭발로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고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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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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