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유치 관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는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8.4
의대 유치 관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는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8.4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를 위한 토론회와 ‘순천소통방’ 열림식 참석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21명의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전남 동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과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소병철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전남 동부권 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는 전남 동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공론화하는 자리가 됐다.

순천소통방 열람식에 참여한 순천시의회 의원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8.4
순천소통방 열람식에 참여한 순천시의회 의원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8.4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토론회에 앞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순천소통방’ 열림식에도 참석했다.

국회 의원회관에 처음 마련된 ‘순천소통방’은 국회를 방문하는 시민과 공무원이 편히 업무를 보고 지역 현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국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에 대해 순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회, 중앙 정부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28만 순천 시민의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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