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소감 전해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오는 7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뉴에라프로젝트가 미스터트롯 콘서트 멤버들의 공연 소감을 공개했다.
4일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스터트롯 콘서트 - 리허설 현장에서 들어본 그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TOP6 멤버들의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담겼다.
첫 번째로 노란 모자에 레터링 티를 입은 장민호와 동그란 안경을 쓴 임영웅이 등장해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임영웅은 “오랫동안 팬 여러분들을 못 만난 만큼 기대감, 설렘이 엄청 커졌다”며 “무엇보다도 공연장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하게 관람하시고 귀가하셨으면 하는 게 저희 바람”이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건강 걱정해주시는 분이 많은데 저희는 무대에서 노래할 때 가장 에너지가 솟으니까 걱정하지 마시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이찬원과 정동원이 인사를 나섰다. 이찬원은 검정티를, 정동원은 파란색 줄무늬티를 입었는데 부쩍 키가 큰 정동원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정동원은 “콘서트가 많이 연기됐다가 이제 하게 됐다”며 “너무 떨린다. 많은 관객분 앞에서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거라 정말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도 “굉장히 기대되고 흥분되고 또 긴장되면서 설레고 굉장히 상기된 기분”이라며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특히 (미스터트롯) 경연 때 보여드렸던 부분과 달리 이번 무대는 360도 회전으로 진행된다”며 “그 어느 좌석에 계신 분들도 다 저희를 보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영탁과 김희재가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흰색 긴팔 티를 김희재는 피치색 남방을 걸친 모습으로 등장해 인사를 전했다.
영탁은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즐거운 공연으로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체로 연습을 진행하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리허설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고 연습 소식을 알렸다.
김희재는 “여러분께서 많이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만큼 저희가 더 멋진 무대, 여러분들 기대에 부응해주실 수 있는 무대로 인사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미스터트롯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금, 토, 일 진행된다.
앞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몇차례 미뤄졌다. 특히 지난 7월 24일에는 공연을 이틀 앞두고 송파구청의 집합금지명령으로 연기 소식을 전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