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중부매칭데이’를 열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8.4
중부발전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중부매칭데이’를 열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8.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4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중부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지난해 4월 체결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행사를 최소화하고 시간대별 참석인원을 조정 및 배분해 인구 밀집도를 줄이는 등 철저한 방역과 관리하에 진행됐다.

이번 매칭데이는 기존 행사 위주 일자리박람회의 한계를 벗어나 실제 구인수요가 있는 기업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만남에 초점을 맞춰 실속있게 진행됐다. 입사지원서컨설팅 및 인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 서비스가 현장에서 함께 제공됐다.

중부발전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중부 더하기중부’라는 주제로 생애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첫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전략 특강을 시행하고 전문 면접관의 맞춤형 1:1 컨설팅을 시행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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