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호우로 인해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에 고립된 피서객들을 소방서 관계자들이 구조하고 있다.(제공: 강원소방)ⓒ천지일보 2020.8.4
4일 호우로 인해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에 고립된 피서객들을 소방서 관계자들이 구조하고 있다.(제공: 강원소방)ⓒ천지일보 2020.8.4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가 4일(오후 1시 기준) 호우관련 신고 출동이 인명구조 19건 등 모두 250건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방 활동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해 강원도를 찾는 도내 관광객과 주민고립으로 인한 구조활동과 급배수지원 안전조치 등이다.

주요 소방활동 상황으로는 ▲2일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 토사 붕괴로 인한 주택일부 파손 매몰자 2명이 발생으로 인한 구조 ▲3일 강수량 누적에 따른 도내 유원지와 차량 내 고립신고 구조 ▲4일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00펜션 고립 요구조자 4명 등이다.

또 주택침수로 인한 배수 지원도 발생해 4일 현재 22건 73톤을 배수지원하고 먹을 물 부족으로 인한 급수 지원도 3회 12톤을 지원했다

이밖에 토사낙석 제거와 안전조치, 하천범람 경고와 관련기관 통보, 차량고립, 나무전도 제거 작업등 총 226건을 안전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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