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전자기계고 21명의 학생들이 ‘아이스 브레이킹(관계형성)’ 강좌 팀별 미션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0.8.4
아산전자기계고 21명의 학생들이 ‘아이스 브레이킹(관계형성)’ 강좌 팀별 미션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0.8.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3~4일 아산전자기계고 2~3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0 지역청년 진로취업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학년 학생들은 ▲자기이해 및 직업세계 탐색 ▲관계형성을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 ▲대인관계 능력 향상 방법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매너 ▲생기부·이력서·자소서 작성 및 관리에 대해 12시간 강의를 들었다.

3학년 학생들은 ▲대인관계능력 향상 및 스피치 기법 ▲입사지원 서류 작성 전략 ▲경험 중심의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절차 및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매너 ▲천안·아산 지역 강소기업 소개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앞서 순천향대는 지난달 23일 예산전자공업고에서 3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0 지역청년 진로취업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고용정책 서비스 강화사업’에 대한 정부방침에 충실하고 대학 내 진로·취업지원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한 지역 청년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민 순천향대 진로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 것도 대학의 또 다른 책무”라며 “변화된 취업시장의 동향을 분석과 성공취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교 등 효과적인 청년층 진로와 취업을 위해서도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특성화고측에서 취업시장의 이해하고 및 취업역량강화를 통한 취업률 제고와 지역적으로 아산, 천안지역 우수 강소기업에 대한 기업분석자료 요청 등 학교 측의 의견에 따라 1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2, 3학년으로 변경, 중소·중견기업 취업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부분을 수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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