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사이버교육 안내문.(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20.8.4
민방위 사이버교육 안내문.(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20.8.4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모든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교육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1시간 분량의 동영상 시청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이 이수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접속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해서 접속할 수 있다.

교육 통지는 8월 중 전자통지 또는 등기로 발송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동원절차과 응소요령 ▲화생방 ▲민방공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대응·수습·복구 체계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기존 민방위 1~4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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