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스티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스티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정부가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안심식당’ 정보를 공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만들어 공개하고 SK텔레콤과 협업해 지도 표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지키는 곳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적극 권장·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안심식당은 2309개이며 주간 단위로 신규 지정된 음식점이 추가될 예정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지자체를 통해 매주 농식품부가 수집·종합해 데이터로 변환한 후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한다. 또 SK텔레콤 지도 애플리케이션 ‘T맵’에 안심식당 공공데이터를 반영해 안심식당을 쉽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T맵 검색창에 ‘안심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