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총리 결혼… 남편 누구?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핀란드의 최연소 총리 산나 마린(35)가 결혼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핀란드의 최연소 총리인 산나 마린 총리가 지난 1일(현지시간) 헬싱키 관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18살에 만난 동갑내기로 알려졌다
두 사람 슬하에는 두 살짜리 딸이 있다.
마린 총리는 “내가 사랑하는 남자와 내 삶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우리는 젊은 시절을 함께 보냈고, 함께 성장했으며, 사랑스러운 딸의 부모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에 견주어도 당신이 내게 가장 제대로 된 사람이다.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마린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스몰 웨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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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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