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DB

해외유입 21명, 지역사회 발생 13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4423명으로 집계됐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누적 301명(치명률 2.09%)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34명 중 21명은 해외유입이며, 1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외 아시아 국가 6명, 아메리카 11명, 아프리카 4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명, 부산 1명, 인천 1명, 광주 1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72명 증가해 총 1만 3352명이며 완치율은 92.57%다. 격리 중인 환자는 38명 감소해 총 770명이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로자 등 3626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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