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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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100억원을 추가 발행해 특별 판매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역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정선군산림조합, 정선신협 등 지정 금융기관 20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별판매 기간 동안 정선아리랑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의 10%가 적립되며 적립금(5000원부터)은 금융기관에서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정선아리랑상품권 사용처는 정선군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병원 등 지정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정선군청 홈페이지에서 사용처 확인이 가능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정선아리랑상품권 특별판매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정선아리랑상품권 사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와 함께 슬기롭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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