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 모집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2020년도 2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로, 이용자로 선정이 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이번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서비스는 총 10개 사업으로 문제행동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①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②아동 비전형 성서비스 ③아동 정서발달 서비스 ④시각장애인 안마 지원 서비스 ⑤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⑥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⑦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⑧우리 가족 융합프로그램 ⑨통합 가족 상담 서비스 ⑩유‧아동 신체 정서 통합서비스의 이용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 모집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홈페이지나 동네 소식 알리미를 참고하고, 기타 문의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시흥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